조회수 : 23843 ㅣ 입력일 :2010-01-06

자원오행(字원오행)은 두가지 목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씨족간에 돌림자를 쓰기 위한 목적이며, 둘째는 개인의 사주(四柱)에 부족한 오행(五行)을 보완해 주기위하여 글자의 본질적 의미를 가진 자의(字意)를 相生시켜 주는 것입니다.
우주의 삼라만상에는 오행의 작용이 이루어 지고 있듯이 모든 한자어에도 오행의 영향을 받음이 당연한 것이라는게 성명학의 일반적인 이론입니다.

근래에 들어와 항렬자에 대한 의미가 많이 퇴색되어 그 빛을 잃어가고 있으나 우리 민족이 오늘에 이르기 까지 세계적으로 아주 휼륭한 같은 혈통의 가문을 이어 올 수 있었던 것도 항렬에 의한 가문의 조직도를 구체적으로 작성하여 전승하였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우수한 족보체계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지금까지 이어져 온 민족은 우리 한민족이 유일한 민족 일것입니다.
사주에 적용하는 것은 타고난 선천운의 부족한 운기를 이름자로서 운기를 불어넣어 상생의 조화를 이루고자 함이기에 아주 중요한 성명학의 원리이기도 합니다.